무주, 낙농인 육성 전문 교육

무주군은 프로낙농인 육성을 위한 전문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무주읍 농공단지 내에 착공한 다논 코리아 무주공장의 본격 가동과 함께 낙농인들의 관심이 남다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오는 3월 26일까지 총 70여 시간으로 진행될 교육에는 국립축산과학원 김종근 박사를 비롯한 김원호 박사 등 10여 명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초빙돼 참여한다.

 

전문교육 내용은 △여름철 사료작물 생산 및 이용 △겨울철 사료작물 재배요령 △초지를 이용한 젖소 사육 △고품질 우유생산을 위한 방안 △낙농경영의 개념과 경영계획 △낙농소득증대를 위한 방안 등이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국립축산원 견학 일정이 잡혀 선진사례를 현장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현재 낙농업을 실천하고 있거나 낙농업을 희망하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동기를 부여해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