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진은 뉴스 메인앵커자리를 고사하고 이를 들은 두형은 석진과 술을 마시자고 한다. 사위가 될 사람을 위해 당연한 거라고 얘기하는 두형에게 석진은 그런욕심이 없다 라고 얘기하자 두형은 한번만 고집을 버리라고 부탁하는데..
형석은 규성의 적이 되기보다 동지가 되기로 마음을 먹고 규성을 찾아간다. 규성은 형석을 집으로 초대한다. 유란은 두형과 규성의 손님이 형석이라는 사실에 경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