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가 실시한 2008년 조합종합업적평가에서 임실축협(조합장 전상두)이 농촌형 축협 전국 1위에 선정됐다.
이번 쾌거로 임실축협은 우수조합장상을 비롯 우수경영자상을 수상한 데 이어 자동차를 부상으로 받았다.
시상식은 지난달 29일 농협중앙회에서 열렸으며, 임실축협은 이번 평가에서 농업인조합원과 고객에 대한 봉사기능 극대화 및 경영내실화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 우수조합원과 지역축산업 발전에 따른 지원사업을 비롯 임직원 한마음대회 등을 통해 경영안정 구축에도 적극 대처했다는 평가다.
이같은 평가는 현 조합장 취임 이후 10년간 경영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이를 바탕으로 조합원 위주의 사업추진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임실축협은 지난 2006년에도 업적평가 부문 전국 2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축산육성 부문 대상을 수상, 우수조합으로 각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