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연주회에서는 올해로 서거 200주년을 맞은 하이든의 마지막 교향곡 제 104번과 베토벤 교향곡 4번 등을 들려준다.
또 20대 초반의 젊은 바이올리니스트 니콜라 베네데티가 폴란드 작곡가 치마노프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 1번을 협연한다. 예후디 메뉴인 음악원을 졸업한 베네데티는 2004년 '올해의 BBC 젊은 음악가'로 선정됐으며, 2006년에 '청소년 스코틀랜드 상'을 받았다.
클래식 레이블 '도이치 그라모폰'으로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본 윌리엄스, 존 태브너 등의 곡을 음반으로 냈으며 런던 필하모닉,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했다.
지휘는 유베르트 수당이 맡는다. 수당은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도쿄 심포니 음악감독 등을 거쳤다.
2만-6만원. ☎02-781-2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