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금석배 전국학생 축구대회가 주경기장인 월명종합경기장과 군산대, 금강체육공원 등 7개 보조구장에서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초등부 100여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고 밝혔다.
대회 기간에는 선수와 임원진, 가족 등 5000여명이 군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숙식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금석배는 지난 1992년 창설된 이후 전북지역을 순회하며 개최되어오다 지난해 고(故) 채금석 선생의 고향인 군산에서 영구 개최하기로 결정된 이후 처음 열리는 대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