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투병 중인 배우 패트릭 스웨이지(56)가 암 치료를 포기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를 강력히 부인했다고 인터넷 언론 매체 'E!온라인'이 29일 보도했다.
스웨이지의 홍보 담당자는 "아무것도 바뀐 것이 없다. 패트릭 스웨이지는 여전히 치료를 받고 있다"고 이 매체에 전했다.
최근 영국의 몇몇 타블로이드 신문들은 의료진이 스웨이지에 대한 항암치료와 약물치료를 중단하고 남은 여생을 편안하게 지내도록 하는 쪽에 집중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작년 초 췌장암 진단을 받은 뒤 투병 생활을 하고 있는 스웨이지는 그의 병세를 둘러싼 소문을 매번 강력하게 부인하며 암 극복 의지를 밝힌 바 있다. 그는 치료 중인 작년 하반기에는 TV 드라마 시리즈 '더 비스트'에 출연하며 투혼을 발휘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