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너울성 파도로 발생되는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사업비 1억원을 들여 방파제 등 어항안전사고 예방시설을 대대적으로 확충한다고 3일 밝혔다.
고창군에 따르면 백중 사리시 너울성 파도 발생에 대비, 동호항에 안전펜스와 차량추락방지시설 설치, 구명환 현장비치, 콘크리트 포장 설치해 방파제·어항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
나남근 해양개발담당은 "주 5일제 근무에 따라 해안가에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지만 안전시설이 미흡해 사고 위험에 노출돼 이를 예방하고자 예방시설 확충에 들어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