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김형진 군수대행과 김학관 의장, 김대영 심부름센터장 등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장애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도내 14개 시·군 중 마지막으로 문을 연 임실군장애인심부름센터는 사무실운영비와 인력비 등 군비 7200만원이 지원, 다양한 활동을 벌이게 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체장애인들의 시장보기와 직장의 출·퇴근 및 외출 보조, 각종 이동서비스 등을 펼치게 된다.
시각장애인들에도 각종 심부름과 독서대행, 컴퓨터 활용 등 다양한 업무를 지원할 수 있어 각광이 예상된다.
또 심부름센터 이용료는 10㎞당 1000원을 부담, 저렴한 비용으로 장애인들이 활용할 수 있어 이들의 복지증진에도 커다란 혜택이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