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목요일 군보건소 제2진료실에서 열리는 아토피 상담실에서는 환자개인별 건강관리카드를 작성, 건강상태를 기록하는 한편 알러지 반응검사가 필요한 질환자는 타 검사기관과 연계, 알러지 항원반응검사(40종)를 무료로 실시한다.
군은 또 알레르기 비염 등을 예방교육을 펼치는 한편 환자 개개인에 적합한 보습제 및 피부청결제를 무료로 제공해 피부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 아토피질환은 심한 가려움증, 피부건조, 발진, 진물, 부수럼딱지, 비늘 같은 껍질이 있는 피부로 조금의 외부 자극에도 매우 민감하게 반응한다.
문상용 보건소장은 "아토피는 외적으로도 힘들지만 정신적 스트레스가 더 크다"며 "청결과 목욕 후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주는 등 생활수칙을 잘 지킬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