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겸 배우 오지호가 일본에서 사진집을 내고 팬들과 만난다.
오지호는 14일 첫 사진집 'Beginning-ZIO'를 발매하고, 요코하마의 시어터 레스토랑 단제로(DANZERO)에서 팬미팅을 개최한다. 15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토크쇼 및 사인회를 두 차례 열고 팬들과 교류할 예정이다.
목포 출신의 오지호는 이번 사진집에서 같은 항구 도시인 요코하마를 배경으로 풍부한 표정을 보여줬다. 특히 사진집은 일본 아이돌과 이병헌 등 톱스타의 사진집을 찍어온 사진작가 고바야시 바쿠가 요코하마 명소들을 찾아 즐기는 오지호의 꾸밈없는 모습을 담아 화제가 되고 있다.
오지호는 지난해 11월 일본 공식 팬클럽 '지오니즘(ZIOnism)'을 만든 뒤 오사카 후생연금회관에서 첫번째 팬미팅을 가졌고 요코하마에서 디너쇼를 여는 등 착실하게 일본 내에서 인기를 넓혀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