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공군 군악대 입대를 앞두고 있는 한류스타 조인성(28)이 입대 직전 일본에서 마지막 팬미팅을 연다.
조인성은 다음달 3일 오사카의 오사카후생연금회관, 5일 도쿄 유라쿠초의 도쿄국제포럼홀에서 팬미팅 'Thanks a Million-감사를 담아'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입대 전 팬들에게 직접 인사를 하고 싶다는 본인의 뜻에 따라 전격 결정됐다. 당초 조인성은 1월로 예정된 입대 일정을 주연작 '쌍화점' 홍보를 이유로 3월로 미루면서 해외 출국 여부가 불투명했다.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 '봄날' 등으로 인지도를 넓힌 조인성은 일본 기업의 TV광고에도 출연하는 등 인기를 모으고 있는데, 입대 전 조인성을 보기 위해 오사카 2천400명과 도쿄 5천 명 등 7천여 명의 팬들이 팬미팅을 찾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