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본부는 경제난에 힘들어하는 임대아파트 주부 100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도움의 손길마져 뜸해져 더울 쓸쓸해 하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주부사원채용 세부계획을 밝혔다.
모집인원은 총 1000명 가운데 도내에서 80명을 모집할 계획으로, 신청자격은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입주자중 만 65세 이하의 주부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자인 가정주부가 우선 대상이다.
신청서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1순위자를, 16일부터 17일까지는 2순위자를 대상으로 주공 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단과 주택관리공단 관리사무소에서 접수를 받는다.
이와함께 최근 경기악화의 영향으로 청년층의 취업난이 가중됨에 따라 인턴근무를 통해 일자리를 직접 제공하기 위해 청년인턴(현장연수생)을 채용할 계획으로, 모집인원 150명 가운데 도내에서는 7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고등학교 이상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로 만 19세 이상 29세 이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