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 잡곡 프로젝트는 고창 황토땅에서 나고 자라 영양소가 풍부해 소비자들로부터 인기가 많은 조, 수수, 팥, 콩, 기장, 녹두 등 잡곡을 상품화하는 사업.
5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해 처음 시작한 이번 사업은 내년까지 3년 동안 사업비 8억원을 들여 공음면 선동리에 400㎡ 규모의 잡곡종합가공시설을 신설해 본격 가동에 나선다
군 관계자는 "정월대보름 풍습으로 먹는 잡곡밥을 산업화, 국민건강증진은 물론이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블루오션이자 녹색산업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