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리문화의전당이'독주회 시리즈'를 꾸려줄 신인 연주자와 청소년교향악단의 신입 단원을 모집한다.
'독주회 시리즈'는 재능은 있으나, 독주회 벽이 높았던 이들에게 그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무대를 선물하기 위한 취지.
전당측은 17일까지 접수 받아 심사를 통해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도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인 음악가 또는 전북 출신 음악가. 국내·외 콩쿠르 수상 및 오케스트라 협연 경력이 있는 자다.
선발된 신예 연주자들에겐 공연장과 함께 공연 기획·홍보 등을 무료로 지원된다.
청소년교향악단 단원 모집 대상은 도내 소재 중·고·대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이다.
모집기간은 13일까지. 선발되면 해외 음악 캠프와 함께 호주 퀸즐랜드 유스 오케스트라와 교류, 우수 지도위원을 통한 음악 수업 지도가 주어진다. 단원 연주장학금과 함께 연말 장학금도 지원될 계획.
교향악단측은 국내 혹은 국제적 경쟁력을 갖는 수준으로 육성시킬 비전을 갖고, 지난 1월 프랑스 오뜨-브르타뉴 교향악단과 프랑스에서 합동연주를 연 바 있다. 또한 국내 유명 연주자와 지휘자 초청 연주회와 함께 지역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와 협주곡의 밤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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