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은 주영을 찾아가 아이를 만들 생각을 전한다. 주영은 나경의 경우 일반적인 불임과 달리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말하지만 나경은 그래도 해보겠다고 말한다.
은영은 형우와 비안과 함께 병원을 찾아가고 의사는 형우의 병명이 무엇인지 묻는다. 정확한 검사를 받아본 적은 없다는 은영의 말에 의사는 일반적인 자폐 증상과는 다른 것 같다며 언제 한번 검사를 받아보라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