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친 번호판 부착 차량 판매하려던 20대 영장

전주 덕진경찰서는 9일 훔친 번호판을 렌터카에 부착, 판매하려 한 혐의(절도 등)로 박모씨(23)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해 12월20일 오후 3시께 익산시내 한 폐차장에 들어가 번호판 3개를 훔친 뒤 번호판 절도에 앞서 렌트한 승용차에 부착, 인터넷을 통해 차량을 판매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또 훔친 번호판을 전주시내 한 렌터카 업체에서 빌린 차량에 부착, 차량을 운행한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