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달 4일 인터넷 포털 중고사이트에 '상품권을 판매합니다'라는 글을 올려놓고 이를 보고 전화한 김모씨(31) 등 2명에게 계좌번호를 알려준 뒤 150만원을 송금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