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8일까지 전북예술회관
4년만의 개인전이다. 한국 미술관이 개관 기념 초대전으로 서울 인사동에서 1차 전시를 마친 뒤 도내로 무대를 옮겨 보강한 2차 전시. 서예 각 서체를 갖추고 문인화를 더해 견실한 붓끝을 가다듬은 50여점이 전시된다. 행초서의 경우 왕탁의 서체에 근간을 두고 한글 작품은 넣지 않는 등 응집된 작품 세계가 선보일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