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2007년 10월부터 최근까지 장수읍내에서, 군청에 신고를 하지 않은 의료기기 매장을 차려놓고 노인들을 유인, 건강매트와 온열 벨트 등 건강용품을 팔아 5000여만원의 매출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정씨는 버스터미널 등지에서 길을 가던 노인에게 빨래비누 등 선물을 준 뒤 "무료체험을 해보라"며 가게로 데려가 즉석에서 상품구매계약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물건을 팔아온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