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소속 의료기사회(회장 조영기)는 전북대병원에 200만원 상당의 휠체어 10대를 기증했다.
전북대병원에 근무하는 임상병리사·방사선사·의무기록사·치위생사 등 의료기사 자격증을 지닌 190여명으로 구성된 의료기사회는 지난 2005년부터 거동이 어려운 환자가 병원 내부에서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휠체어를 기증해왔다. 병원은 기증받은 휠체어를 병원 현관에 배치, 몸이 불편한 환자가 이동수단으로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