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건강 프로젝트는 온실가스 배출로 인한 기후 변화 등과 관련 있는 환경성 질환(아토피·천식 등) 환자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고, 새로운 형태의 재정적 위협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공단은 이를 위해 내달부터 봄철 황사로 인한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마스크를 배부하고, 환경변화에 대한 신체적인 저항력을 높일 수 있는 걷기 방법인 파워 워킹, 노르딕 워킹 및 자전거 등을 국민들에게 보급해 녹색건강에 대한 대대적인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 장기적으로 건강검진 항목에 체내 중금속 농도를 측정하는 항목을 포함하고, 노인장기요양기관의 평가에 환경관련 지표를 포함하는 등 보건의료 분야의 환경오염 예방을 촉진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