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초특가 이벤트

제주 왕복항공권·2박3일 렌터카 패키지 9만9000원

군산에 본사를 둔 저가 항공업체인 이스타항공이 김포서 제주간 여행 프리미엄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스타항공은 2호기 증편 운항에 맞춰 다음달 28일까지 매일 선착순으로 제주행 항복항공권과 2박3일간 렌트카 이용가격을 9만9000원에 제공하는 초특가 프리미엄 패키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회사측은 여기에 4만8000원을 추가하면 국내 최고급 리조트에서 2박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같은 기간 라마다호텔을 이용할 경우에는 17만4800원, 롯데호텔은 21만4800원, 해비치호텔은 22만48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옵션이 제공된다.

 

회사 관계자는 "이같은 가격은 현재 판매중인 일반적인 가격보다 40∼61% 가량 할인된 것"이라며 "최근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소비자들의 부담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하루 8편인 김포∼제주간 운항횟수를 12일부터 12편으로 늘린데 이어 14일부터는 군산∼제주간 노선으로 확대 운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