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차 훔쳐 무면허 음주운전 공익근무요원 영장

고창경찰서는 17일 음주 상태에서 다른 사람의 차량을 훔친 뒤 무면허로 운전한 혐의(절도 등)로 공익근무요원 김모씨(24)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12월24일 오전 3시께 고창군 고창읍에서 공무원과 회식을 마친 뒤 일행인 정모씨(38)의 차량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 이에 앞서 지난해 10월25일 오전 2시께 고창군 아산면의 한 가구공장에서 1t 화물차를 훔쳐 운행한 혐의 등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