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도 통합방위업무 평가에서 전국 1위로 선정된 전북지방경찰청 김철주 청장이 1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날 수상식에는 국무위원, 국회 국방위원장·행정안전위원장, 군·국정원·검찰·경찰 관계자, 광역시장, 도지사 등 주요 국가 공공기관장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전북경찰청은 '2008년 통합방위 유공부대 및 단체'로 선정됐다.
전북경찰청은 지난해 5월 익산에서 발생한 총기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군·경이 신속하게 합동검문소를 운용해 제2의 범행을 방지하고 사건발생 2일 만에 범인을 검거했으며, 평소 군·경 통합훈련을 통해 작전 임무수행 능력을 향상시켜 지역방위에 최선을 다한 결과라고 자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