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괴짜 마술사 남편과 결혼했다!!
밤 12시가 되면 공동묘지로 향하는 남편. 집안에서 닭과 비둘기를 풀어놓고 키우는 남편. 할머니, 난쟁이, 변신의 귀재 남편.
어딘지 모르게 수상하다는 남편을 찾아간 제작진. 그런데 이곳은 공동묘지.
늦은 밤, 이상한 옷을 입고 무언가 분주하게 움직이는 이상한 남편 정승재씨. 대한민국 최고령 변검술사라는 남편의 취미는 다름 아닌 마술.
마술을 배우기 위해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는 것은 기본!
심지어 중국에까지 갔다는데..!
마술을 하면서 인생의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알았다는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