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청신협 11년 연속 흑자

전국 지자체 중 2번째로 설립된 진안군청 신협(이사장 이종신)이 지난 99년 1월 문을 연 이후 11년 연속 흑자경영을 이룩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이에 따라 군청 신협은 지난 17일 자축연을 가진 자리에서 송영선 군수, 임수진 초대 이사장, 김대섭 2대 이사장 등이 참여,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종신 이사장은 "매년 조합원 교육을 실시하고 김장용 액젓을 저렴하게 소개하면서 조합원과의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는 동시에 임직원의 교육 이수로 전문성을 키워 시시각각 변하는 금융환경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세계적인 금융위기 속에서도 수익보다는 안정을 최우선으로 하는 보수경영과 조합원을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조합원 밀착경영을 한 덕이라고 자체 평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