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7시30분 전주전통문화센터 한벽극장
2007년 창단, 젊은 감각을 추구하는 달이앙상블의 '달이 외출'. 국악과 양악의 크로스오버를 시도하며 새로운 공연을 보여준다.
국악기로 새롭게 편곡한 드뷔시의 '달빛', 끌로드 볼링의 곡으로 밝고 경쾌한 느낌의 재즈음악을 국악기와 서양악기가 어우러지도록 편곡한 'Irlandaise & Javanaise' 등 달이앙상블의 색깔있는 연주가 기다리고 있다. '장화홍련' '괴물' '하얀거탑' 등 영화와 드라마 삽입곡도 준비됐다.
▲ 동거동락 in 전주+음악 Day!!
21일 오후 3시·7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
전주문화재단의 겨울공연예술축제. 동남풍의 '타악콘서트'와 오감도의 '아자아자'가 한 무대에 선다.
동남풍의 '타악콘서트'는 물 한그릇 떠놓고 합장하는 마음으로 소원성취 덕담을 노래하는 '관객과 함께하는 비나리'를 시작으로 '삼도농악가락' '설장고 나빌레라' '질주' '호남우도풍물굿'이 이어진다.
오감도의 '아자아자'는 힘든 우리 삶에 희망과 용기, 즐거움을 주기 위해 기획된 공연. 오감도 안태상 대표가 작곡한 곡들 이외에도 관객들 선호도를 바탕으로 엮어낸 레퍼토리들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