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진의 앞길을 망칠수도 있다며 일도 없이 JBC에 붙잡아 둘수도 있다고 말한 두형을 떠올리며 준희는 석진과 결혼하지 않겠다고 가족들에게 말한다.
화목한 가정의 모습으로 여성지 인터뷰를 해야한다는 정실장의 말에 인경은 민주를 찾아가고 원하는건 뭐든지 해주겠다며 당장이라도 집으로 오라고 하며 인터뷰 이야기를 꺼낸다. 인터뷰는 하고 싶지 않다는 민주의 말에 집안체면보다 니 자존심이 그렇게 중요하냐며 날짜정해지면 군소리말고 와서 웃는 시늉이라고 하라고 말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