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는 20일 국민체육진흥기금 30억 원을 지원받아 검산동 체육공원에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한다고 밝혔다.
2010년 완공예정인 체육센터는 1만688㎡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실내체육관(전체면적 2천645㎡)과 야외운동장, 족구·축구장 등을 갖춘 다목적 복합체육시설로 건립된다.
시 관계자는 "센터는 인근에 자연호수와 체육공원, 공설운동장, 청소년수련관등이 인접해 건물이 완공되면 일대가 각종 경기 및 체육활동이 가능한 종합 체육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