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황씨는 지난 2007년 10월 초 같은 조직에서 활동하다 수감된 유모(28)씨의 전주시 금암동 원룸에 몰래 들어가 700만원 짜리 명품 시계와 정장 4벌등 2천7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2007년 9월 조직에 가입한 황씨는 유씨의 집에 놀러 갔다가 명품을눈여겨본 뒤 유씨가 교도소에 가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