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구 봉공회는 1989년 전주교구 봉공회에서 출발해 지난 20년간 원불교 전북교구과 교도들을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단체.
허광영 전북교구장은 "온몸이 땀으로 젖어오는 역사 현장에서 아나바나장터, 김치나눔 행사 등을 통해 헌신한 봉공 회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마음을 합해 사대 봉공 실천의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각 지구별 봉공상엔 고창교당의 송이선씨, 김제 만경교당의 유덕진화씨, 남원 운봉교당의 김원화씨, 부안교당의 채호원씨, 진안교당의 이상원씨, 정읍 용각교당의 유효성씨, 임실교당의 박진혜씨, 전주 대성교당의 주문진씨, 서전주 우아교당의 이명선씨, 서전주 송학교당 유원성씨가 수상했다.
이날 최규호 도교육감을 비롯해 역대 교구장, 각교당 봉공회장 등을 비롯해 교도 4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