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읍 이도리 임실교육청 앞에 들어설 신청사는 총사업비 265억원을 투입, 전체 2만5000㎡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설계됐다.
또 별관으로 신축되는 지상 3층의 의회청사도 회의실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서며 이를 포함할 경우 전체 건축면적은 1만3094㎡에 이를 전망이다.
지난해 3월부터 터파기 공사를 시작으로 추진된 신청사 건립은 현재 2층 골조공사를 완료, 올해안에 6층까지 마무리를 짓고 나머지 기간에는 기본시설 완료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임실군의 현 청사는 지난 66년에 건축, 노후된 데다 사무실마저 매우 협소해 해마다 보수에 따른 유지관리비 등 낭비를 초래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군 관계자는"청사가 완공되면 임실군의 새로운 상징으로 우뚝설 것"이라며"아울러 군민화합과 자긍심 고취에도 일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