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지역 명문사학으로 성장·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남서울대학교(총장 공정자)가 제2의 생활관 신축을 통해 전문인력 양성의 요람으로 재비상을 시작했다.
남서울대학교는 23일 충남 천안시 성홥읍 매주리 21번지 교내 신축현장 부지에서 제2 엘림관 신축 기공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식 이사장과 공정자 총장, 이윤석 대학발전본부장, 오건수 건설본부장 등 학교 관계자를 비롯해 (주)제일종합건설 윤여웅 사장 등 공사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재식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 제1 엘림관에 이어 새로 신축되는 제 2엘림관은 국내 생활관 건축의 표본으로 최고의 시설을 갖추게 될 것이다"면서 "남서울대는 학생들이 자부심을 갖고 학업에 전념할수 있도록 제3·제4의 생활관 신축도 계속하여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날 첫 삽을 뜨고 본격적인 건축 시공에 들어간 생활관 제2엘림관은 오는 2010년 11월 완공 예정이다.
연면적 16,906㎡(5,114평)에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로 신축되는 제2 엘림관은 주용도가 교육·연구시설로 복층유리와 복합패널 등에 의해 외장을 마감하는 최신식 생활관이다.
특히 지하 2층에서 지상 1층에는 식당,자치회의실,미팅룸,편의점,예배실,휴게라운지,카페테리아,세미나실,독서실 등이 자리하고, 지상 2층부터 8층까지는 장애우실 4실을 비롯해 2인실 297개실 등 총 301개실과 다목적 휴게실이 들어설 예정으로 남서울대가 학생들의 학업전념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원대한 프로젝트 사업중에 하나다.
남서울대는 이번 제2엘림관이 완공되면 기존 건물 691명과 신축건물 602명 등 동양의 하버드를 꿈꾸는 총 1,290명에 이르는 학생들을 입주시킬 예정이다.
한편 남서울대학교 제 2엘림관 신축은 (주)제일종합건설에서 시공을 책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