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노인지도자 교육사업은 (사)한국 노인의 전화가 주최하고 (사)한국 노인의 전화 및 순창군, 서울대 노화고령사회 연구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순창군은 오는 4월부터 사업비 2억 1000만원을 투입해 100명씩 1주일동안 7회에 걸쳐 전국의 50세이상 노인 및 은퇴준비자들에게 체류를 하면서 제3기 인생을 보람되고 가치있게 보낼 수 있도록 '노인 변화교육과정' 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교육에 돌입하게 되면 개인적으로는 건강한 노후생활 영위를 통한 노인생활 만족도 향상과 급변하는 사회 적응을 통한 적극적인 사회활동 전개를 통해 긍정적이고 능동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교육적으로는 다양하고 안정적인 노인교육 프로그램 지원 및 정착과 필드형 교육 전개를 통해 순창 장수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순창을 전국에 홍보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와함께 지역적 측면에서는 지자체가 주관하는 수범적인 장수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장수고을 이미지를 확고히 구축하고, 순창군의 각종 장수시책 및 인프라와 연계한 고령친화산업 활성화는 물론 건강ㆍ장수연구소와 연계한 한국형 장수문화 구현을 통해 세계적인 장수고을로 거듭날 수 있는 전환점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