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시대 선진 향군건설을 위한 젊은 정예조직 구축에 역점을 두고, 향군조직의 활성화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24일 제26대 장수군재향군인회장으로 취임한 오영하씨(56·장안건설대표)는 "지역경제 살리기 운동과 사회봉사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이를 통해 군민으로부터 신뢰받은 향군의 위상을 드높이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오 회장은 "대한민국은 세계에서도 유일한 분단국가이며 동족이면서도 서로 다른 이념으로 살아가는 아픔을 간직한 민족"이라며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6·25전쟁을 바로알고 튼튼한 국가안보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국가안보를 일깨우는 향군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장재영 군수를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차종윤 전북도재향군인회장,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