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꽃인 길마가지꽃이 24일 전주 반월동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에서 꽃망울을 터뜨렸다. 진한 향기로 길을 막는다하여 붙여진 이름. 대개 3월에 피지만, 지구 온난화로 개화 시기를 한달이나 앞당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