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강원자)가 24일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에서 제20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가졌다.
김남순 전북여약사회 회장의 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임양순 한국부인회 전북도지부 회장이 'AI 관련 성명서 발표 및 닭·오리고기 소비 촉진 캠페인''전북여성합창대회''정치아카데미 세미나' 등 지난해 사업을 보고했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전북여성합창대회'를 비롯해'전북여성대회''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일회용품 줄이기 운동''전국여성대회'등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강원자 회장은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출산 위기는 여성의 힘으로, 여성 정책으로 극복해야 한다"며 "전북여성단체협의회의 협력 강화를 통해 국가발전에 초석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석상태로 있던 한국걸스카우트전북연맹 회장 자리는 부회장이었던 유명숙씨가 직무대행으로 맡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