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과 전남드래곤즈(단장 김영훈)가 24일 전주월드컵경기장 2층 브리핑실에서 올해 처음으로 도입되는'호남 더비매치'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구단은 상호 우호 증진과 K-리그 붐 조성의 일환으로 시즌마다 K-리그 개막 이전에 양지역을 순환하며 더비매치를 개최한다는 합의서에 사인했다.
호남 더비매치는 28일 오후 3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이철근 단장은 "호남더비매치를 계기로 양 구단은 물론 K-리그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앞으로 이 경기를 통해 팬들에게 더욱 다가갈 수 있는 구단이 될 수 있게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