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신용협동조합(이사장 이면우)은 25일 고창 동리국악당에서 조합원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8차 정기총회를 열고 모범조합원 표창과 장학금 전달, 경로당 유류비 지원 행사를 가졌다.
이날 표슬비(서울대 1년)양과 안재건(고창고 2년)군 등 대학생 5명과 고교생 10명에게 장학금 550만원이 전달됐으며 김형수(43·고창읍)씨 등 조합원 10명이 모범조합원 표창을 받았다. 신협은 이와함께 화평경로당 등 11곳에 유류비 220만원 지원, 훈훈함을 더했다.
이면우 이사장은 "지난해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조합원 6800명, 자산 790억원, 당기 순이익 1억800만원을 기록했다"면서 "앞으로도 내실있는 신협만들기에 조합원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