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콘 차 훔친 정비사 입건

완주경찰서는 25일 월급을 주지 않는 데 앙심을 품고 회사 레미콘 차량을 훔친 혐의(절도)로 유모씨(40)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지난 9일 오후 5시께 자신이 정비사로 일해온 익산시내 한 레미콘 업체에 세워져 있던 레미콘 트럭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유씨는 두 달치 월급이 밀리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