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태현)는 지난 26일 고근택 부군수, 김학수 성수면장, 김대섭 도의원, 송정엽 군의장, 성수면 이장단, 성수면주민자치위원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수면사무소 강당에서 '성수면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사랑담은 생필품 전달식'을 겸한 이날 행사에서 김학수 면장과 강부선 성수면 봉사단장, 김애경 회원은 전북자원봉사 114물결운동 서약을 맺었다.
서약식과 함께 진안 관내에서 7번째로 자체 봉사단을 결성한 성수면봉사단은 '나눔과 참여의 깃발'을 군자원봉사센터로부터 전달받기도 했다.
강부선 신임 단장은 "온 힘을 다해 회원들과 단결해 성수면지역에 소외된 이웃들의 수호천사가 될 것"을 다짐했다.
한편 행사 참석자들은 발대식을 마친 뒤 면내 저소득 가정을 방문해 사랑담은 쌀과 화장지,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