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완산경찰서는 지난달 27일 의류매장에 들어가 상습적으로 옷을 훔친 혐의(절도)로 장모씨(38)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지난 1월 중순께 전주시 중노송동 신모씨(35)의 의류점에 들어가 시가 30만원 상당의 옷을 훔치는 등 최근까지 모두 3차례에 걸쳐 시가 200만원 상당의 여성의류 4벌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장씨는 의류점에 들어가 점원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미리 준비한 가방에 옷을 넣어가지고 오는 방법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