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술' 등 독립영화 3편 싱가포르영화제 초청

'똥파리' 실버스크린상 亞 장편 경쟁부문 진출

양익준 감독의 '똥파리', 노영석 감독의 '낮술'등 독립영화 3편이 내달 14∼25일 열리는 제2회 싱가포르 국제영화제에 초청받았다.

 

1일 부산국제영화제에 따르면 '똥파리'는 실버스크린상(Silver Screen Awards) 아시아 장편 경쟁부문에 진출해 작품상, 감독상, 촬영상 등을 놓고 경쟁한다.

 

또 '낮술'은 오늘의 세계를 보여주며 내일의 고전이 될 가능성이 있는 작품들을소개하는 비경쟁 '시네마 투데이' 부문에 초대받았다.

 

이와 함께 한국영화아카데미 장편제작연구과정에서 만든 애니메이션 '제불찰씨 이야기'는 영화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실험한 영화들을 소개하는 비경쟁 '이매진' 부문에 초청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