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87년 5월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현장을 시작으로 더욱 새롭고, 절실한 삶의 현장을 찾아 나서고 있는 백제기행. 24일에 열리는 이번 기행은'역사는 전설이 되고, 전설은 다시 역사가 되고'를 주제로 천년 세파에 부서지면서도 꿋꿋하게 자리를 지켜온 미륵사지 석탑의 천년의 비밀을 찾아 나선다.
조법종 우석대 교수의 안내로 백제 무왕이 중흥을 꿈꿨던 궁궐터와 왕궁리 5층 석탑, 왕실의 번영과 국가의 안녕을 기원했던 절터인 제석사지와 석불사 등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천년 백제의 이야기들을 살펴볼 계획.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한다. 문의 063) 273 - 482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