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저축은행 소상공인 신용대출 '단비론' 출시

호남 최대 저축은행인 전일저축은행은 최근 닥쳐온 금융위기와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북도내 소상공인을 위해 신용대출 상품인 '단비론'을 출시 한다고 밝혔다.

 

전일저축은행의 '단비론'은 무보증, 무담보, 무방문을 원칙으로 판매하며 사업자를 등록한 도내 소상공인으로 신용등급이 8등급이상인 모든 고객에게 대출이 가능한 상품으로 최고 1000만원까지 최저 14.7%로 대출 해 준다. 단비론의 금리 및 한도는 수도권의 제2금융권 소액 신용대출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업계에서는 파격적인 상품이다.

 

김종문 은행장은 "힘들고 어려울때 전일저축은행과 함께 해 주신 도민 여러분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부담을 절반으로 줄이는 데 중점을 두어 상품을 만들었다"며 "금융위기와 경기침체를 전북도민들이 슬기롭게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신상품을 출시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