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훔쳐 사용한 50대 입건

전주 덕진경찰서는 2일 세입자 소유의 전기분전함에 코드를 연결해 전기를 훔쳐 사용한 혐의(절도)로 박모씨(55)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자신의 집에 세들어 사는 홍모씨(58)의 전기분전함에서 분리된 콘센트에 밥솥 등 전기제품의 코드를 연결해 45만원 상당의 전기료를 홍씨가 더 내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