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12시까지 열람실 문 열어요"

고창군립도서관 월요일 개관·도서대출 저녁 8시까지

고창군립도서관이 군민들의 활발한 도서관 이용을 위해 9일부터 열람실을 밤 12시까지 2시간 더 연장 운영한다.

 

군립도서관의 효율적인 운영관리로 운영의 내실화를 제고하고 서비스의 선진화로 군민의 문화생활 향상을 도모한다는 취지다.

 

5일 군에 따르면 연장운영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이어지며 겨울철에는 밤 10시까지 운영된다. 원활한 도서관 시설관리를 위해 야간 시설관리자도 2명을 추가 채용했다.

 

군은 이와함께 직장인 및 학생들의 방과 후 독서문화 조성을 위해 도서대출업무 등을 밤 8시까지 연장 운영하며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도 개관, 이용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고창군립도서관에는 종합·디지털·기증·향토자료실(48석), 열람실(138석), 문화강좌실(40석)이 갖춰져 있으며 17,200여권의 장서가 비치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