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식객'의 남상미와 '바람의 화원'의 류승룡이 미스터리 호러 영화 '비명'(감독 이용주ㆍ제작 영화사 아침, 타이거픽쳐스)의 주연으로 낙점됐다.
4일 영화사 아침에 따르면 '살인의 추억' 연출부 출신 이용주 감독의 데뷔작 '비명'은 무속을 소재로 신들린 소녀를 둘러싼 욕망과 공포를 담는다.
남상미는 실종된 동생을 찾으러 단서를 뒤쫓다가 동생이 신들린 아이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주인공 희진을, 류승룡은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베테랑 형사 태환을 연기한다.
제작진은 이번 달에 크랭크인해 올여름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