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S 박지헌, 모교 강단 선다

남성 3인조 그룹 V.O.S의 박지헌(31)이 모교에서 후배들을 가르친다.

 

박지헌은 대전광역시 자양동 우송정보대학 예술학부 실용음악과 겸임교수로 임용돼 이달부터 '가창 실기 및 공연 리사이틀' 과목을 가르친다.

 

3일 첫 강의를 한 박지헌은 "11년 전이나 지금이나 모든 것이 그대로여서 감회가 남달랐다"며 "막상 교수라는 타이틀로 학생들 앞에 서니 많이 긴장됐다. 학생들이 원하는 것이 정확히 무엇인지 파악하는 게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V.O.S는 SBS TV 드라마 '카인과 아벨' O.S.T인 '이별보다 슬픈 말'로 사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