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향기] 재능시낭송협 '찾아가는 시낭송 행사' 등

▲ 전국재능시낭송협회 전북지회 찾아가는 시낭송 행사

 

전국재능시낭송협회 전북지회(대표 이혜지)가'2009 문학의 해'를 맞아'찾아가는 시낭송 행사'를 연다.

 

21일 오전 10시 익산 남성여자중학교.

 

한국의 10대 시로 꼽힌'진달래꽃(김애경)''님의 침묵(유미숙)''승무(김혜숙)''별 헤는 밤(조경화·이현희)'등이 낭송되며, 몸짓이 첨가된 시극 '나그네(김애경·이혜지·이옥실)'도 선보인다.

 

 

청소년을 위한 시'칭기스칸의 충고(박배균)'도 준비됐다.

 

전국재능시낭송협회 전북지회는 다음달엔 시와 시낭송에 관한 세미나(18일 오전 10시30분 익산 꿈꾸는 뜰)를 갖는다.

 

▲ 채선심씨 신인 문학상 수상

 

「대한문학」 2009 봄호 수필부문 신인문학상에 '임실, 내 제2의 고향 외 1편'을 쓴 채선심씨(62·사진)가 선정됐다.

 

채씨는 "이순이 넘어 시작한 글쓰기가 생각만큼 만만한 것은 아니었지만 두드리면 열릴 것이라는 신념으로 쉬지 않고 쪼았다"며 "고목에서 새순이 돋듯 모자란 자양분을 보충하며 꽃피우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순천 출생인 그는 행촌수필문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전북농민회 농민수기공모 장원''전북 임실군 바르게살기협회 글사랑 글짓기 공모 장원'등을 수상한 바 있다.